'뮤직뱅크' 뉴이스트 1위, 투모로우바이투게더→NCT 127 컴백 '황홀' [종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5.22 18: 25

뉴이스트가 '뮤직뱅크’에서 1위 트로피를 가져갔다. 
22일 방송된 KBS 2TV 음악 프로그램 '뮤직뱅크’에서는 뉴이스트의 신곡 'I’m in trouble’과 아이유의 신곡 '에잇(prod.방탄소년단 슈가)'이 5월 넷째 주 1위 후보로 맞붙었다.
이 가운데 1위의 영광은 뉴이스트에게 돌아갔다. 뉴이스트 백호는 "저희가 열심히 준비한 앨범 이렇게 값진 선물까지 주셔서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만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곡 무대에서도 뉴이스트는 치명적인 매력을 발산했다. 절제된 섹시함을 강조한 분위기와 퍼포먼스가 뉴이스트의 치명적인 매력을 극대화하며 팬들을 전율케 했다.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아이돌 멤버들의 솔로 출격도 쇄도했다. 러블리즈 류수정이 수록곡 '자장가’와 타이틀 곡 '타이거 아이즈’로 연달아 무대를 꾸몄다. 그는 러블리즈 특유의 청순함과 발랄함 대신 강렬한 매력으로 반전을 선보였다. 강렬한 이상의 눈빛을 '타이거 아이즈’에 빗댄 관능적인 분위기의 노래가 무대를 가득 채웠다. 
이어 유빈이 솔로 타이틀 곡 '넵넵’으로 컴백했다. '넵넵’은 '네’라고 하기엔 왠지 눈치가 보이는 '넵' 병에 걸린 사람들을 위한 일종의 위로 송. 이에 유빈 특유의 쾌활한 분위기와 발랄한 매력, 퍼포먼스가 신곡의 분위기를 살렸다. 
빅스 켄 또한 솔로로 무대를 꾸몄다. 그의 타이틀 곡 '10분이라도 더 보려고’는 켄만의 호소력 짙은 음색과 어울려 슬픔과 설렘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켄은 뮤지컬 무대에서 갈고 닦은 가창력을 뽐내며 '뮤직뱅크’를 달궜다. 
그런가 하면 보이그룹들의 컴백 러시도 이어졌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NCT127이 그 주인공. 
먼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신보 수로곡 '드라마’와 타이틀 곡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Can’t You See Me?)'으로 연달아 무대에 올랐다. '드라마’에서 발랄한 청춘의 매력을 보여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세계가 불타버린 밤, 우린’에서 마법 같은 특유의 세계관을 퍼포먼스로 풀어내 시선을 사로잡았다. 
NCT127은 신곡 '펀치’로 강렬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강렬한 인트로 무대를 꾸민 NCT127은 그에 못지않응 '펀치' 무대로 강렬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칼같은 군무와 방탄복을 연상케 하는 검은색 의상에 화려한 큐빅, 체인 장식이 진한 남성미를 선사했다.
이밖에도 이날 '뮤직뱅크’에서는 BVNDIT(밴디트), CRAVITY, FANATICS, H&D(한결&도현), NCT127, OnlyOneOf(온리원오브), SECRET NUMBER(시크릿넘버), 공원소녀, 나띠(NATTY), 조연호 등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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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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