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기로운 의사생활' 깜짝 출연 이재인, 짧은 분량에도 존재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5.22 16: 39

아역배우 이재인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에 특별출연해 연기력을 드러냈다.
22일 이재인의 소속사 브이컴퍼니는 전날 방송된 tvN 2020 목요스페셜 ‘슬기로운 의사생활’(극본 이우정, 연출 신원호, 기획 tvN, 제작 에그이즈커밍)에서 소미 역할로 출연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이재인은 '슬기로운 의사생활' 11회에서 수빈쌤(김수진 분)의 딸 소미(이재인 분)로 등장하며 반가운 얼굴을 비췄다. 외과병동에서 소미가 휴대폰으로 촬영하며 자신을 찍는 줄 아는 인턴에게 “착각 오지네, 선생님 아니거든요”라며 툭 내뱉는 모습이 담겼다.

그 후 병동에 모여 있던 선생님들은 수빈쌤을 향해 "퇴원 후, 소미가 처음 영상을 업로드했다"면서 다함께 영상을 감상했다. 
영상에서 수술을 받은 소미가 밥을 남기자 "한 숟가락만 더 먹자"는 엄마에게 소미는 “43kg 됐어. 안 먹어"라며 짜증 섞인 말투로 대답하는 자막과 함께 수빈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노래와 함께 편집했다. 이에 수빈은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소속사를 통해 공개된 사진 속 이재인은 환자복 차림새로, 앞머리에 롤을 말고 있는 모습이다. 이재인은 짧은 분량임에도 존재감을 과시했다.
한편 이재인은 지난해 초 개봉한 영화 ‘사바하’를 통해 1인 2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인상 깊은 연기를 선보여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이재인은 새 영화 ‘블랙콜’의 촬영을 마치고 차기작을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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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재인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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