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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스의 시신은 이날 오후 총격 사건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사건 현장에서 발견됐다. 밀스는 당시 34세 여성 에리카 프라이스가 그의 4살 딸 등과 함께 살고 있는 집 안에서 에리카 프라이스에게 여러 번 총격을 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 다음 스스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밀스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고, 팔과 가슴에 총상을 입어 급히 이송된 에리카 프라이스는 병원에서 치료를 받은 후 안정 상태에 접어들었다.
2011년부터 단편영화에 출연하며 배우 생활을 시작한 밀스는 FX 시리즈 '바스켓' 첫 회에서 파일럿 역할을 연기했다. 이후 '스웨덴 딕스', 영화 '다운힐', '스타라이트'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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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하겐 밀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