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측은 22일 "'결백'이 내달 11일 개봉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결백'은 앞서 지난 3월과 이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개봉을 연기한 바 있다. 두 번의 개봉 연기 끝에 관객들을 만나게 된 것.
'결백'은 막걸리 농약 살인사건이라는 현실감 넘치는 소재, 사건의 진실을 향해 달려가는 긴장감 넘치는 몰입감, 그리고 관객으로 하여금 인물에게 공감을 형성하게 하는 탄탄한 드라마를 겸비한 새로운 추적극으로 주목받으며 새로운 예고편이 공개될 때 마다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신혜선, 배종옥, 허준호 등 전세대를 대표하는 연기장인들의 폭발적 연기 시너지, 영화 '재심' 제작진의 새로운 프로젝트라는 사실은 무죄 입증 추적극 '결백'에 대한 신뢰감을 더해준다. 코로나 19의 확산세로 인해 두 차례 개봉일이 연기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던 '결백'이 드디어 개봉을 확정함에 따라 관객들의 기대감은 더욱 고조될 전망이다. /seon@osen.co.kr[사진]영화 포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