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회 9점&위닝시리즈' 이동욱 감독, "주장을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잠실 톡톡]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5.21 22: 40

"주장 양의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쳤다."
NC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3차전에서 12-6로 승리했다. NC는 위닝시리즈로 시즌 12승(2패) 째를 수확과 함께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이날 NC는 3-4로 지고 있던 9회 권희동의 동점 밀어내기 사구, 노진혁의 역전 적시타, 알테어의 스리런, 김준완의 투런 등을 몰아쳐 총 9점을 내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9회 두 점을 허용했지만, 추가로 점수를 내주지 않으면서 승리를 잡았다.

NC 다이노스가 짜릿한 역전 승리를 거뒀다.NC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팀 간 3차전에서 12-6로 승리했다. NC는 위닝시리즈를 달리며 시즌 12승(2패) 째를 수확과 함께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두산은 6패(8승) 째를 당했다.경기 종료 후 NC 이동욱 감독이 알테어와 주먹을 치고 있다. /cej@osen.co.kr

경기를 마친 뒤 이동욱 감독은 "선수들이 주장 양의지를 중심으로 똘똘 뭉쳐 하나된 모습으로 집중력을 보여줬다. 마운드에서는 이재학, 배재환, 장현식, 타선에서는 알테어, 박민우, 노진혁 등 모든 선수들이 각자의 역할을 해주어 좋은 경기할 수 있었다. 내일 창원에서도 좋은 경기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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