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감독, "김범수, 공격적인 피칭으로 제 몫 해줬다" [수원 톡톡]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0.05.21 22: 15

한화가 KT 대형 신인 투수 소형준을 무너뜨리며 2연패를 끊었다. 
한용덕 감독이 이끄는 한화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치러진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원정경기를 9-4로 승리했다. 노시환이 시즌 1호 홈런 포함 2안타로 활약했고, 4회 투입된 김범수가 만루 위기를 넘기며 2이닝 1실점으로 구원승을 올렸다. 
경기 후 한용덕 감독은 "3회 찬스에서 타선 집중력으로 빅이닝을 만들며 리드했고, 6회 노시환의 쐐기포로 승기를 잡을 수 있었다. 김범수가 공격적인 피칭으로 제 역할을 해줬고, 김진영-신정락-박상원 모두 훌륭한 투구를 했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경기를 마치고 한화 승리투수 김범수와 한용덕 감독이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rumi@osen.co.kr

한화는 22일 창원으로 내려가 NC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3연전 첫 날 선발투수로 워윅 서폴드가 나선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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