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음 끝내기 안타’ 키움, SK전 연장 10회 끝내기 역전승 [고척 리뷰]

[OSEN=고척,박준형 기자]연장10회말 무사 2루 키움 박정음이 끝내기 안타를 날리고 물세례를 받고 있다. /   soul1014@osen.co.kr
‘박정음 끝내기 안타’ 키움, SK전 연장 10회...
[OSEN=고척돔,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끝내기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OSEN=고척돔, 길준영 기자] 키움 히어로즈가 끝내기 승리로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키움은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홈경기에서 9-8 끝내기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키움은 주중 3연전 위닝시리즈를 챙겼다

키움은 연장 10회말 박정음이 끝내기 안타를 날렸다. 이정후, 서건창, 김하성, 박동원, 이지영은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투수 한현희는 5이닝 8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2볼넷 5실점으로 부진했고, 양현 1이닝 2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조상우가 9회와 10회를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끝내기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SK는 선발투수 문승원이 4⅓이닝 8피안타 4탈삼진 2볼넷 6실점(4자책)으로 부진했다. 김정빈(1⅓이닝 무실점)-박민호(⅓이닝 1실점)-서진용(1이닝 무실점)-정영일(1이닝 무실점)로 이어지는 불펜진이 실점을 최소화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하지만 마무리투수 하재훈(1이닝 1실점)이 무너지며 동점을 허용했고, 결국 끝내기 패배를 허용했다.

[OSEN=고척, 김성락 기자] 21일 오후 서울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열렸다.9회초 키움 마무리 투수 조성우가 마운드에 올라 힘차게 공을 뿌리고 있다./ksl0919@osen.co.kr

SK는 1회초부터 노수광-오준혁-로맥의 연속 안타로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절호의 찬스에서 한ㄷ농민은 병살타를 쳤지만 3루수자 노수광이 홈을 밟아 선취점을 올렸고 이어서 정진기가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SK의 공세는 계속됐다. 2회 2사에서는 이홍구의 볼넷과 김성현-노수광의 안타로 2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오준혁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다. 3회에는 한동민인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키움도 반격에 나섰다. 4회말 선두타자 박병호가 안타로 출루했고 박동원이 1타점 2루타를 날렸다. 이어서 투수 견제 송구 실책으로 박동원이 3루에 진루했고 이지영의 땅볼 타구에 홈을 밟아 2득점에 성공했다.

5회에는 선두타자 박준태의 1루수 실책 출루와 서건창의 2루타로 무사 2, 3루 찬스를 잡았다. 김하성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2타점 2루타를 날려 2점을 따라갔다. 이어서 박병호가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박동원과 이지영이 연속해서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해 6-5로 경기를 뒤집었다.

SK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6회초 바뀐투수 김상수를 상대로 김창평이 볼넷과 투수 견제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고 이홍구가 1타점 적시타를 날려 다시 승부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이홍구는 김성현의 희생번트와 폭투로 3루까지 진루했지만 연속 대타로 나선 남태혁과 정의윤이 각각 삼진과 땅볼로 물러나 역전에는 실패했다.

키움은 6회말 2사에서 김하성이 2루타를 날렸고 이정후가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다시 7-6 리드를 잡았다.

SK는 8회초 경기를 뒤집었다. 선두타자 최정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김창평이 1타점 3루타를 터뜨리며 7-7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서 이홍구가 1타점 희생플라이로 8-7 역전에 성공했다.

[OSEN=고척,박준형 기자]9회말 2사 2루 키움 박동원이 동점 1타점 적시타를 날리고 있다 . /   soul1014@osen.co.kr

키움은 9회말 김하성이 볼넷으로 출루했고 2루도루를 성공시켰다. 이정후와 박병호는 범타로 물러났지만 박동원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아웃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8-8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이지영이 투수 땅볼로 잡히며 경기를 끝내지는 못했다. 동점 득점을 올린 김하성은 주루플레이 도중 발목을 다쳐 김주형으로 교체됐다.

키움은 연장 10회 선두타자 김혜성이 볼넷과 2루도루로 무사 2루 찬스를 만들었다. 박정음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끝내기 안타를 날려 경기를 끝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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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