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대구, 손찬익 기자] 류중일 LG 트윈스 감독이 '특급 신인' 이민호의 데뷔 첫승 달성을 축하했다.
두 번째 투수 김윤식은 ⅓이닝 무실점으로 데뷔 첫 홀드를 달성했고 2점차 앞선 9회 마운드에 오른 이상규는 1이닝 무실점(1볼넷)은 데뷔 첫 세이브를 신고했다. LG는 삼성을 2-0으로 꺾고 주중 3연전을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류중일 감독은 경기 후 "이민호의 데뷔 첫승을 정말 축하한다. 데뷔 첫 선발 등판인데 너무 너무 잘 던졌다. 김윤석의 첫 홀드와 이상규의 첫 세이브도 축하한다. 고우석이 부상으로 빠진 가운데 우리 불펜 투수들이 정말 잘 해주고 있다. 타선에서는 채은성의 결승 2점 홈런이 좋았다"고 평가했다.한편 LG는 오는 22일 KT와의 홈경기에 외국인 투수 케이시 켈리를 선발 투수로 예고했다. /wha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