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 진루 의사 없었다" 알테어-최주환 접촉, 주루방해 선언 안 한 이유 [오!쎈 잠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5.21 20: 55

"알테어가 3루 추가 진루 의사가 없었다."
NC 다이노스는 2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팀 간 3차전을 치렀다.
7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알테어는 두산 선발 투수 유희관을 공략해 우중간 펜스를 직격하는 타구를 날렸다. 잠실구장 외야 펜스 상단 부분에 맞아 홈런으로 보였던 만큼, NC 측은 홈런에 대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다. 그러나 타구가 넘어가지 않았고 2루타로 기록됐다.

7회초 무사 선두타자로 나선 NC 알테어가 2루타를 날리고 주루플레이를 펼치다 두산 수비와 충돌했다. 이에 추가 진루권 관련 심판진에 어필하는 NC 이동욱 감독. / dreamer@osen.co.kr

이후 이동욱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왔다. 2루 베이스에 돌기 전 최주환과 작은 충돌이 있었기 때문. 이동욱 감독은 주루 방해를 이야기했다.
심판 측은 "알테어가 3루 진루 의사가 없었다. 추가 진루도 힘들었다"고 설명했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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