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시환 첫 홈런' 소형준 무너뜨린 한화, KT 6연승 저지 [수원 리뷰]

[OSEN=수원 , 민경훈 기자]6회초 1사 한화 노시환이 중월 솔로 홈런을 날린 후 홈을 밟고 있다. /rumi@osen.co.kr
'노시환 첫 홈런' 소형준 무너뜨린 한화, KT...
[OSEN=수원, 이상학 기자] 한화가 3회에만 7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KT의 6연승을 저지했다.


[OSEN=수원, 이상학 기자] 한화가 3회에만 7득점 빅이닝을 만들며 KT의 6연승을 저지했다.

한화는 21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와 원정경기를 9-4로 승리했다. 3회초 타자 일순으로 대거 7득점을 몰아친 한화는 6회초 노시환의 시즌 1호 솔로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최근 2연패를 끊은 한화는 시즌 6승9패를 마크했다. 최근 5연승을 마감한 KT는 6승8패.

한화가 3회초 타자일순으로 대거 7득점하며 승기를 잡았다. KT 특급 신인 선발 소형준을 상대로 최재훈과 노시환의 연속 안타에 이어 이용규가 3루 쪽으로 절묘한 기습 번트로 내야 안타를 만들어 무사 만루가 됐다. 정은원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선취점.

계속된 2사 만루에서 한화는 이성열의 1루 내야 안타로 추가 득점을 올렸다. KT 1루수 강백호가 1~2루 사이로 빠질 타구에 몸을 날렸고, 1루에 커버 들어온 투수 소형준에게 토스했지만 베이스를 밟지 못했다.

이어 김문호의 투수 앞에서 크게 바운드된 타구가 2루 내야 안타가 되면서 1점을 더한 한화는 송광민의 우측 2타점 2루타, 최재훈의 2타점 중전 적시타가 연이어 터지며 스코어를 7-0으로 크게 벌렸다. 3회에만 안타 7개, 볼넷 1개를 묶어 대거 7득점했다.

[OSEN=수원 , 민경훈 기자]3회초 2사 주자 2,3루 한화 최재훈이 중견수 앞 2타점 적시타때 홈을 밟은 김문호와 송광민이 덕아웃에서 동료들과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rumi@osen.co.kr
KT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3회말 심우준의 안타, 김민혁의 볼넷에 이어 조용호의 우측 1타점 2루타, 멜 로하스 주니어의 희생플라이, 박경수의 좌전 적시타로 3점을 따라붙었다. 여세를 몰아 4회말에도 2사 만루 기회를 만들었지만 강백호가 한화 구원 김범수에게 루킹 삼진을 당하며 추가점을 내지 못했다

한화는 6회초 노시환의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소형준과 10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바깥쪽 높게 들어온 131km 슬라이더를 밀어쳐 중앙 담장을 넘겼다. 시즌 1호 마수걸이 홈런. 이어 좌전 안타로 출루한 이용규가 2~3루 연속 도루에 성공한 뒤 정은원의 좌전 적시타 때 홈을 밟아 1점을 더했다. 정은원과 최재훈이 2안타 2타점, 이용규와 노시환이 2안타 멀티히트로 고르게 활약했다.

한화는 선발 김이환이 3⅓이닝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3실점으로 일찍 내려갔다. 4회 투입된 김범수가 2이닝 2피안타(1피홈런) 1볼넷 2탈삼진 1실점으로 1군 복귀 첫 날 승리를 신고했다. 이어 김진영(1⅔이닝)-신정락(1이닝)-박상원(1이닝)이 실점 없이 막고 승리를 지켰다.

KT 선발 소형준은 5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8실점으로 무너지며 프로 데뷔 첫 패전을 안았다. 시즌 첫 3루수로 선발출장한 김병희는 6회말 김범수에게 우월 솔로포를 터뜨리며 데뷔 첫 홈런 손맛을 봤다. /waw@osen.co.kr

[OSEN=수원 , 민경훈 기자]6회초 1사 한화 노시환에게 중월 솔로 홈런을 허용한 KT 선발 소형준이 마운드를 내려가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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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1 21: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