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지민경 기자] 그룹 비투비의 서은광이 전역 후 첫 신곡으로 한층 더 깊어진 보이스를 전했다.
서은광의 이번 신곡 '서랍'은 지난 4월 전역 후 처음으로 발표하는 신곡이자 2017년 비투비 멤버들과 함께 한 솔로 싱글 프로젝트 'Piece of BTOB' 이후 약 3년 만의 솔로 곡이다.
'서랍'은 나를 위해주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를 담은 발라드 곡으로, 공백기를 기다려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선보이고 싶었던 서은광의 진심을 담았다.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멜로디와 서은광의 따뜻한 음색과 시원한 고음이 만나 시너지를 발휘한다. 또한 새로운 상황에 놓인 사람들을 응원하는 가사는 감동과 위로를 선사한다.
"나의 가슴 속 깊은 곳에서 / 작은 별이 빛을 내고 있어 / 네 서랍을 열어준다면 / 모든 걸 꺼내어 / 네 마음을 채워줄게 / 이 순간에 귀 기울여줘"
특히 '서랍'은 '선물', '동화' 등 수많은 히트곡을 만든 멜로망스의 키보디스트 정동환이 서은광에게 선물한 곡으로 정동환이 작사, 작곡 및 편곡에 참여했으며 정동환이 직접 연주하는 잔잔한 피아노 사운드가 듣는 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준다.
한편 서은광은 선공개 싱글 '서랍'으로 본격 솔로 데뷔 시동을 걸었으며, 오는 6월 중 첫 솔로 앨범 발매를 목표로 막바지 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큐브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