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로건 윌리엄스, 16살 요절→사인은 약물..母 "아들 13살 때부터 마리화나"[종합]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0.05.19 15: 28

캐나다 배우 로건 윌리엄스가 16살의 어린 나이로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사인이 밝혀졌다. 
윌리엄스의 어머니는 뉴욕포스트와 최근 인터뷰에서 “아들은 13살에 마리화나를 피웠다. 치료 시설에 다닐 정도였는데 나는 인간으로서, 엄마로서 할 수 있는 걸 다 했다. 아들을 안전하게 지키려고 애썼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난 3년간 마약성 진통제 펜타닐에 중독됐다. 펜타닐 과다복용이 사인”이라고 밝혔다. 13살 때 연기적인 스트레스로 마리화나를 피운 이후 마약에도 손을 대 결국 마약성 진통제 과다복용으로 사망했다는 설명이다. 

로건 윌리엄스는 미국 CWTV 히어로 드라마 ‘플래시’에서 어린 배리 앨런 역을 맡았다. 하지만 지난 4월 2일 16살의 나이로 짧은 생을 마감했다. 
그의 모친은 매체 인터뷰를 통해 "아들의 죽음은 헛되지 않을 것이다. 그와 같은 사람들이 다시 나오지 않도록 많은 이들을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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