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맨→원펀맨' 변신, 하워드의 즐거운 코로나19 극복기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0.05.19 13: 04

'슈퍼맨' 드와이트 하워드(LAL)가 '원펀맨'으로 변신중이다. 
SB네이션은 19일(한국시간) 하워드의 홈 트레이닝에 대해 소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팀 훈련이 금지되면서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하워드의 홈 트레이닝 내용이었다. 
하워드는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스쿼트를 각각 100개씩 하고 유산소 운동을 한다. LAL 공식 훈련을 하고 있지만 구단이 제공한 훈련 프로그램외에도 개인 훈련을 하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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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워드의 훈련 내용은 만화 '원펀맨' 주인공의 훈련과 같다. '원펀맨' 주인공은 팔굽혀펴기-윗몸일으키기-스쿼트를 각각 100개씩 실시한 뒤 10km 러닝으로 마무리 한다. 
'원펀맨' 주인공은 3년간 훈련을 거듭한 뒤 주먹질 한 방에 모든 적을 쓰러트릴 수 있는 능력을 갖게됐다. 
한편 하워드는 "어떤 상태든지 원펀맨처럼 훈련하면서 모든 것에 대해 규율을 지킬 수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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