잇올 스파르타, 10억 원 규모 장학 지원금 발표...5,500명 혜택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4.28 17: 38

 관리형독서실 독학재수학원 브랜드 잇올 스파르타(대표 백태규)가 10억 원 규모의 장학 지원금을 발표했다. 5,500명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대형 사회공헌 사업이다. 
잇올 스파르타는 28일, "2013년 창사 이래 최대 규모의 장학금을 올해 5,500여 명에게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잇올 스파르타가  장학금을 지급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도 아니다. 작년에도 5,000여명에게 7억 원 규모의 장학금을 풀었다. 
올해 계획은, 먼저 차상위 계층의 대학 진학과 각종 고시를 지원하는 ‘꿈나무 장학제도’를 신설한다. 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형편 상 어려움이 있는 학생은 전국 50개 잇올 스파르타 센터를 통해 장학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잇올 스파르타의 장학금 수여식.

아울러 2020년 수능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으나 아쉽게 원하는 대학에 진학하지 못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올키(ALL KEY)’ 장학 제도도 운영한다.
이 장학금은 재수생(반수생 포함)들의 관심이 특히 뜨겁다. 수강료를 전액 면제해주고, 최상위권 입시전담 교사가 밀착관리 한다. 대성학원 자료 등 최상위권 콘텐츠를 제공하고, 희망하는 대학의 선배 멘토를 상담에 배정해 합격 가능성을 높인다.
현재 올키반 혜택을 받는 학생은 전국 180명으로 학업 성취를 높이기 위해서 모의고사 성적에 의해 승강제도로 운영된다. 올키반 기준 보다는 약간 못미치지만, 올키반 승반을 목표로 열심히 달리는 '우수반' 학생들 수백명도 수강료 30%를 장학 지원금으로 제공하고 있다. 
세번째로 수능 N수생/성인고시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맞춤형 장학제도도 있다. 소도시 거주, 친구 동반, 코로나19로 인한 고등학생 장려 등 다양한 장학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잇올 스파르타의 장학 지원금 효과는 높은 대학합격률로 돌아오고 있다. 창사 이래 최다 인원인 2,478 명이 지난 해 대학 진학에 성공했고, 공무원 시험 등 성인 고시 쪽에서도 638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주)잇올그룹 백태규 대표이사.
백태규 대표이사는 "잇올 스파르타의 급격한 성장은 학생들이 주도하고, 학생들이 만들어 가는 학습환경 덕분"이라며 "합격이라는 숙원을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장학지원금을 통한 사회공헌을 대폭 늘려나가겠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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