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L, 홈 인테리어 스피커 ‘링크 뮤직’ ‘링크 포터블’ 출시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4.27 15: 45

하만의 음향기기 브랜드 JBL이 홈 인테리어 스프커 ‘링크 포터블’과 ‘링크 뮤직’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JBL의 신제품은 ‘링크 포터블(LINK PORTABLE)’과 ‘링크 뮤직(LINK MUSIC)’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구글의 인공지능 가상비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해 음성 명령어만으로 스피커 제어가 가능하지만 특화된 용도와 디자인은 약간 차이가 있다. 
두 기기 모두 사물인터넷(IOT) 연결이 가능한 기기를 연동해주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구글 홈 앱(Google Home Application)’을 활용해 스마트 홈을 구현할 수도 있다. 조명, 난방, 가전 등 연동된 모든 장치는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 음성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JBL 링크 뮤직(LINK MUSIC)’. /하만인터내셔널 제공.

패브릭 소재를 사용한 외관 디자인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다. 스피커 모서리 부분은 굴곡을 더해 세련된 매력을 살렸다. 블랙으로 통일된 색상 베이스에 로고로 포인트를 줘 심플한 듯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JBL의 70여년 음향 노하우인 ‘JBL 프로사운드’를 통해 맑고 선명한 고음, 강력한 저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피커에 내장된 ‘360도 풀레인지 트랜스듀서(모든 음대역 재생용 유닛)’가 소리를 사방으로 고르게 전달해 사용자 위치에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최적의 청취환경을 제공한다.
'JBL 링크 포터블(LINK PORTABLE)’. /하만인터내셔널 제공.
링크 뮤직은 700g대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식탁이나 거실 등 어느 곳에 놓아도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사용자 가까이에서 음성비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통해 노트북과 연결할 수 있어 스마트한 재택 근무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링크 포터블에는 최대 8시간 재생 가능한 충전형 배터리가 내장돼 외출 시에는 휴대용 스피커처럼 활용할 수 있다. 구매 시 함께 제공되는 충전 크래들을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고 충전 중에도 스피커 활용이 가능해 끊김 없는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IPX7의 높은 방수 등급을 갖춰 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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