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만의 음향기기 브랜드 JBL이 홈 인테리어 스프커 ‘링크 포터블’과 ‘링크 뮤직’을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JBL의 신제품은 ‘링크 포터블(LINK PORTABLE)’과 ‘링크 뮤직(LINK MUSIC)’ 2종이다. 두 제품 모두 구글의 인공지능 가상비서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를 탑재해 음성 명령어만으로 스피커 제어가 가능하지만 특화된 용도와 디자인은 약간 차이가 있다.
두 기기 모두 사물인터넷(IOT) 연결이 가능한 기기를 연동해주는 무료 애플리케이션 ‘구글 홈 앱(Google Home Application)’을 활용해 스마트 홈을 구현할 수도 있다. 조명, 난방, 가전 등 연동된 모든 장치는 별도의 버튼 조작 없이 음성과 스마트폰으로 제어할 수 있다.
패브릭 소재를 사용한 외관 디자인으로 따뜻한 감성을 전달하며 인테리어에 자연스럽게 녹아 든다. 스피커 모서리 부분은 굴곡을 더해 세련된 매력을 살렸다. 블랙으로 통일된 색상 베이스에 로고로 포인트를 줘 심플한 듯 감각적인 디자인을 완성했다.
JBL의 70여년 음향 노하우인 ‘JBL 프로사운드’를 통해 맑고 선명한 고음, 강력한 저음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스피커에 내장된 ‘360도 풀레인지 트랜스듀서(모든 음대역 재생용 유닛)’가 소리를 사방으로 고르게 전달해 사용자 위치에 상관없이 어느 곳에서나 최적의 청취환경을 제공한다.
링크 뮤직은 700g대의 가벼운 무게와 콤팩트한 크기로 공간 활용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식탁이나 거실 등 어느 곳에 놓아도 공간과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사용자 가까이에서 음성비서 역할을 톡톡히 해낸다. 뿐만 아니라, 와이파이와 블루투스를 통해 노트북과 연결할 수 있어 스마트한 재택 근무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준다.
링크 포터블에는 최대 8시간 재생 가능한 충전형 배터리가 내장돼 외출 시에는 휴대용 스피커처럼 활용할 수 있다. 구매 시 함께 제공되는 충전 크래들을 통해 간편하게 충전할 수 있고 충전 중에도 스피커 활용이 가능해 끊김 없는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IPX7의 높은 방수 등급을 갖춰 캠핑 등 야외 활동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100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