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훈 기자,퓰리처에 이어 월드프레스포토 수상까지.....
OSEN 손용호 기자
발행 2020.04.17 09: 09

네델란드 암스테르담에 위치한 월드프레스포토(World Press Photo)재단이 16일 지난해 보도사진을 대상으로 ‘2020 월드프레스포토’ 온라인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로 63 회를 맞은 이번 사진전에는 125개국의 4282명의 사진기자가 73.996점의 작품을 출품했다. 월드 프레스 포토는 2월 25일 대상인 '올해의 사진'과 8개 부문의 후보작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코로나 사태로 인해 16일 각 부문별 수상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시상식을 진행했다.
 

1955년부터 시작된  월드프레스포토 (World Press Photo)는 보도 사진계의 가장 권위있는 상으로 일컫어지며 8개 부문은 Contemporary Issues, Environment, General News, Long¬-Term Projects, Nature, People, Sports, Spot News 로 나누어진다. 
이번 수상자들 중에는 한국인 사진기자 김경훈 기자가 2019년 일본에서 취재한 ‘노인 럭비팀’ 사진으로 스포츠 스토리 부문에서 3등상을 수상했다.
로이터 통신 도쿄 지국의 수석 사진기자 (Senior Photographer)로 일하고 있는 김경훈 기자는 2019년 한국인 최초로 퓰리처상을 수상했다./spjj@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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