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종서 기자] 파주시 야구소프트볼협회가 특별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자는 취지로 진행 이번 행사에는 협회 이병국 회장을 비롯해 10명의 임직원, 파주 챌린저스 독립야구단 양승호 감독, 전 KT 위즈 투수 김사율 코치가 동참했다. 최종환 파주 시장도 행사에 방문해 함께 꽃을 나누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비대면 접촉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됐고, 장미와 튤립 총 5500송이(약 800만원 상당) 꽃을 방문객에게 전달했다.이병국 회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 입학식 등 각종 행사 취소로 지역 화훼농가의 어려움이 큰 만큼 함께 고통을 분담해 위기를 극복하고 싶다”고 밝혔다. / bellstop@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