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38억원' 메시, 2019-20시즌 연봉킹...호날두 2위-네이마르 3위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0.04.10 07: 07

올 시즌 축구 선수 연봉킹은 리오넬 메시(바르셀로나)일까,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일까.
독일 축구이적 전문사이트인 트랜스퍼마르크트는 9일(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2019-2020시즌 축구선수 수입 톱10을 발표했다. 총급여와 초상권을 포함한 모든 수입이 포함됐다.
축구신 메시가 1억 3100만 유로(약 1738억 원)로 1위를 차지했다. 호날두가 1억 1800만 유로(약 1565억 원)로 2위에 올랐다. 둘은 유이하게 1억 유로를 넘기며 어마어마한 수입을 자랑했다. 브라질 스타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가 9500만 유로(약 1260억 원)로 뒤를 이었다.

[사진] 트랜스퍼마르크트.

4위부터는 현저히 수입이 떨어진다. 가레스 베일(레알 마드리드), 앙투안 그리즈만(바르사), 에당 아자르(레알 마드리드)가 나란히 3800만 유로(약 504억 원)를 기록, 1~3위와 큰 격차를 보였다. 1위 메시 수입의 30% 정도에 불과했다.
바르사 레전드인 안드레스 이니에스타(비셀 고베)는 유럽 5대리그가 아닌 일본 J리그서 뛰는데도, 3400만 유로(약 451억 원)를 기록하며 당당히 7위에 자리했다.
라힘 스털링(3300만 유로, 맨체스터 시티),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2900만 유로, 바이에른 뮌헨), 킬리안 음바페(2700만 유로, 파리 생제르맹)도 차례로 톱10에 이름을 올렸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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