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머무는 포르투갈 호화별장, 일주일 임대료만 530만 원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4.10 06: 48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6, 유벤투스)는 자가격리도 차원이 다르다. 
호날두는 유벤투스 동료들 중 코로나 확진자가 나온 후 지난 달부터 고향인 포르투갈의 휴양지 섬인 마데이라에 머물고 있다. 호날두는 여자친구 조지나 로드리게스와 자녀들을 데리고 별장에서 생활하고 있다. 
호날두가 지내는 별장의 규모는 상상이상이다. 침실만 6개가 있고, 큰 정원과 수영장이 있다. 네 면이 높은 담으로 둘러싸여 바깥으로 절대 사생활이 노출되지 않는 별장이다. 호날두는 루프탑에 있는 수영장에서 일광욕을 즐기는 장면이 파파라치에게 잡히기도 했다. 호날두는 별장 안에 있는 언덕에서 여자친구와 달리기를 하는 장면을 동영상으로 찍어서 올리기도 했다. 

영국매체 ‘더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현재 호날두가 머무는 별장의 일주일 임대료가 3500파운드(약 530만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일반인들은 엄두도 내지 못하는 고급별장이다. 하지만 주급이 50만 파운드(약 7억 5천만 원)에 달하는 호날두의 수입을 생각하면 무리한 액수도 아닌 셈이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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