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렌스 퓨, 21살 연상 남친 생일축하에 악플 저격..불쾌감 토로[Oh!llywood]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4.09 17: 55

배우 플로렌스 퓨가 21살 연상의 연인 잭 브래프와의 관계에 대한 ‘참견’에 불쾌감을 드러냈다.
플로렌스 퓨는 지난 6일 자신의 SNS에 남자친구인잭 브래프의 생일을 축하하며 사진과 메시지를 게재했다. 그러나 이후 SNS를 통해 도를 넘어서는 반응들이 이어진 것. 플로렌스 퓨는 21살 연상의 연기자 겸 감독 잭 브래프와 연애 중이다.
이에 플로렌스 퓨는 8일 SNS에 영상을 게재, 잭 브래프와의 관계에 대한 참견과 폭언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솔직한 입장을 전했다.

먼저 플로렌스 퓨는 “건강하고 안전하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내가 이 비디오를 해야 할지에 대해 지난 며칠 동안 고민했다. 마음의 평안을 위해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남자친구의 생일 축하 사진을 게재한 후 70명의 사람으로부터 욕설과 끔찍한 이야기를 들었다고 설명하며, “처음으로 내 페이지에 있는 댓글을 꺼야했다. 나는 노력하고 긍정적이고 사람들을 웃게 만들려고 노력했다. 이런 분위기가 된 적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또 플로렌스 퓨는 자신이 17살 때부터 일을 하기 시작했으며 24살 성인이라고 밝히며, “내가 누구를 사랑해야 하는지, 사랑해서는 안 되는지를 당신이 내게 말할 필요는 없다. 내 평생 누구에게도 그들이 사랑할 수 있고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말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플로렌스 퓨는 SNS 상에서의 악성 댓글에 대한 불쾌감을 드러내며 더 이상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기를 당부했다. 그러면서 “나는 우리가 계속 관대하게 행동할 수 있기를 바란다. 안전하고 이 모든 일 동안 긍정적이 되도록 노력하자”라고 말했다.
플로렌스 퓨는 지난 2월 개봉한 영화 ‘작은 아씨들’에 출연했으며, 영화 ‘블랙 위도우’ 개봉을 앞두고 있다. /seon@osen.co.kr
[사진]플로렌스 퓨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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