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적생 전병우, 키움 첫 청백전 2번 3루수 출전 [오!쎈 고척]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4.09 16: 00

키움 히어로즈 전병우(28)가 이적 후 첫 청백전을 치른다.
지난해까지 롯데 자이언츠에서 활약한 전병우는 지난 6일 차재용과 함께 트레이드를 통해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청백전에서는 2번 3루수로 출전하며 이적 후 첫 청백전을 소화한다.
이날 키움 홈팀은 서건창(2루수)-전병우(3루수)-이정후(우익수)-박동원(포수)-허정협(1루수)-임병욱(중견수)-박준태(좌익수)-김혜성(유격수)-김은성(지명타자)-주성원(지명타자)가 선발출전한다. 최원태가 선발투수로 등판하고 이어서 임규빈, 조덕길, 윤정현, 김성민이 마운드에 오른다.

전병우. / youngrae@osen.co.kr

원정팀은 박정음(중견수)-김규민(좌익수)-김웅빈(3루수)-박병호(1루수)-이택근(지명타자)-박주홍(우익수)-이지영(포수)-주효상(지명타자)-김주형(2루수)-김병휘(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이승호, 이어서 김동준, 이영준, 양현이 등판한다.
이날 경기는 9이닝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타순은 10번타자까지 타석에 들어선다. 김하성은 어깨가 좋지 않아 휴식을 취한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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