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개그우먼 시라토리 쿠미코, 코로나19 확진.."생방송 출연"[Oh! 재팬]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4.09 08: 22

일본의 인기 개그맨 시라토리 쿠미코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9일 일본 매체 산케이스포츠 등 보도에 따르면 소속사 측은 지난 8일 시라토리 쿠미코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고 발표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라토리 쿠미코는 지난 달 29일 초기 증상으로 여겨지는 후각 이상을 느꼈지만,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을 가지고 있었기에 제대로 판단하지 못했다. 이후 지난 달 30일과 지난 3일 생방송에 출연했던 상황.

하지만 이후 비연예인 친지의 코로나19 감염이 판명되면서 자신의 증상을 재확인하고 검사를 받을 결과 양성 판정을 받게됐다. 
시라토리 쿠미코는 발열이 있어 4일 이후 자택에서 대기하며 휴식을 취했고, 보건소에서 검사 후 지난 7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 열과 기침 증상은 없으며 후각도 서서히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시라토리 쿠미코와 개그 콤비로 활동 중인 가와무라 에미코도 현재 자가격리 중이다. 그는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서 “시라토리 쿠미코 소식에 연락주신 분들 감사하다. 그는 현재 열도 없고 몸도 괜찮을 것 같다. 걱정해주셨던 분들 정말 고맙다”라며, “나느 ㄴ아주 건강하다. 여러분도 조심히 지내길 바란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seon@osen.co.kr 
[사진]시라토리 쿠미코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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