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스스톤, ‘황폐한 아웃랜드’ 출시…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 추가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4.08 14: 31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카드게임 ‘하스스톤’의 최신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를 출시하며 첫 신규 직업인 악마사냥꾼을 추가했다.
8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하스스톤’의 확장팩 ‘황폐한 아웃랜드’ 출시 소식을 발표하며 새로운 정규력 ‘불사조의 해’를 개시했다. ‘황폐한 아웃랜드’는 부서진 아웃랜드 특유의 괴물과 지옥 마력이 주입된 주문, 유물이 등장한다. 추가될 카드는 135장이다.
하스스톤 출시 이래 처음으로 선보이는 신규 직업 악마사냥꾼은 영혼 마법, 지옥 에너지 등 독특한 플레이 방식이 특징이다. 4부로 구성된 무료 악마사냥꾼 프롤로그 1인 임무를 완료하는 모든 플레이어들은 악마사냥꾼 직업, 일리단 스톰레이지 영웅, 30장의 카드를 받을 수 있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제공.

‘황폐한 아웃랜드’의 주요 카드는 전설 하수인 프라임이다. 초반 강력하면서도 경제적인 하수인으로 등장하는 프라임은 처치되었을 경우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덱에 다시 섞여 들어간다. 플레이어는 사로잡힌 악마들도 상대해야 한다. 처음 두 턴 동안은 휴면 상태로, 공격하거나 피해를 받지 않지만 일단 깨어나면 경기의 판도를 뒤엎는 효과를 낸다.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불사조의 해’를 맞아 다양한 기능을 개편했다. 먼저 진척도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등급전 모드를 변경했으며, 신규・복귀 플레이어를 위한 무료 덱을 마련했다. 또한 명예의 전당에 새로운 카드가 추가되며 사제 직업 업데이트, 무료 1인 모험 등 여러 콘텐츠를 추가할 계획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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