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 282홈런' 오릭스 존스, 일시 귀국 대신 일본 잔류 선택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0.04.07 08: 31

일본 전역에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메이저리그 출신 애덤 존스(오릭스 버팔로스)가 일시 귀국 대신 일본 잔류를 택했다. 
7일 일본 스포츠 매체 '스포츠 호치'는 "코로나19가 확산되는 가운데 존스는 일시 귀국 대신 일본에서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존스는 "이곳에 있는게 가장 안전하다. 화장실 소독 등 기본적인 예방 조치에 더욱 신경쓰고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있다"고 말했다. 

애덤 존스 /dreamer@osen.co.kr

존스는 이어 "팬들도 건강에 유념하고 시즌이 시작되면 함께 즐길 수 있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메이저리그 스타 플레이어 출신 존스는 2006년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볼티모어 오리올스와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에서 뛰었다.
빅리그 통산 타율 2할7푼7리 282홈런 945타점을 기록했고 올스타 5회 선정, 골드글러브 4회 수상 등 화려한 경력을 자랑한다. 
존스는 오릭스와 2+1년 총액 150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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