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성-장재석, 100% 원하는 팀 간다...KBL FA 제도 변경, 샐러리캡 동결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4.06 20: 02

FA 최대어 이대성(30)과 장재석(29)은 어디로 갈까. 
KBL은 6일 오후 KBL 센터에서 제 25기 제 6차 이사회를 개최해 2020 FA 일정 및 2020-2021시즌 샐러리캡 등에 대해 논의했다. KBL은 2020년 FA와 관련해 4월 27일(월) FA 대상 선수가 공시되고 5월 1일(금)부터 15일(금)까지 FA자율협상이 진행된다. 동기간 계약이 미 체결된 선수는 영입의향서를 5월 16일부터 18일까지 제출 받게 된다. 
원 소속 구단 재협상은 5월 19일(화)부터 22일(금)까지 진행된다. 단, 영입의향서에 의한 경합 시 종전 10% 내에서 선수가 선택했던 제한을 없애고, 선수가 결정하는 것으로 정했다. 따라서 FA 최대어 이대성과 장재석은 제안이 오는 팀 중 100% 본인이 원하는 팀으로 갈 수 있게 된다. 

2020-2021시즌 샐러리캡은 ‘코로나19’로 인해 국내 경제 상황이 어려운 점을 고려해 2019-2020시즌과 동일한 25억 원(연봉 : 20억 / 인센티브 : 5억)으로 확정했다.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된 KBL D-리그는 정규경기 종료 기준(2/24, 월)으로 1위 국군체육부대 상무, 2위 창원 LG, 3위 전주 KCC, 4위 울산 현대모비스로 순위를 정했다. 
2019-2020시즌 정규경기 주요 부문(MVP, 감독상, 베스트 5 등) 시상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 두기 정책에 부응해 별도 행사를 개최하지 않고 20일 KBL센터에서 수상자를 초청해 시상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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