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 국내 서비스 개시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4.06 14: 28

 컴투스가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게임을 한 곳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콘텐츠 플랫폼을 론칭했다.
6일 컴투스는 스토리게임 플랫폼 ‘스토리픽’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스토리픽’은 자회사 데이세븐이 개발한 스토리텔링 중심의 콘텐츠 플랫폼이다. 에이스토리가 제작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채널A의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등 인기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작품을 포함해 SF, 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의 스토리 게임을 만나볼 수 있다.
스토리게임은 유저 선택에 따라 여러 갈래의 이야기를 감상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소설 형태를 갖추고 있다. 게임 전반에 걸쳐 숨겨져 있는 분기별 선택지에 따라 각기 다른 결말을 확인할 수 있어 기존의 게임과는 차별화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한다.

컴투스 제공.

컴투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스토리픽’의 정식 론칭 기념 영상을 공개하고, 웹드라마의 원작 스토리게임 ‘일진에게 찍혔을 때’의 신작 ‘일진에게 반했을 때 시즌3’를 비롯해 다수의 스토리게임을 선보였다. ‘스토리픽’은 론칭과 동시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킹덤’, 채널A의 ‘하트시그널’ 기반의 스토리게임 등 다양한 라인업 외에도 향후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한편 ‘새빛남고학생회’ ‘사내연애’ 등 데이세븐에서 기존에 서비스하던 게임들은 ‘스토리픽’ 플랫폼으로 전환된다. 해당 기간 동안 기존 스토리게임에 접속한 유저들에게는 ‘스토리픽’ 플랫폼에서 사용 가능한 콘텐츠 대여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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