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상조그룹,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에 만전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0.04.01 16: 31

▲직영 장례식장 및 의전 현장 안전 행동 수칙 등 영상 제작해 SNS 홍보
▲마스크∙장갑 착용, 열온도계 비치, 의전행사차량 방역 시행 등 고객 보호 앞장
▲본사 교육∙회의 온라인 대체 등 임직원 및 전국 사업점 안전도 강조

보람상조(회장 최철홍)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다수가 밀집해 이용하는 장례식장의 경우 감염 우려가 높지만 다른 행사와 달리 일정을 미루거나 취소할 수 없다. 이에 보람상조는 의전 행사에 참석하는 고객을 보호하고자 직영 장례식장 및 의전 현장에서의 안전 행동 수칙을 발표했다. 또 예방 수칙을 주제로 응원 메시지를 담은 영상을 제작해 공식 소셜미디어(SNS) 등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보람상조는 직영 장례식장 5곳을 포함해 모든 의전 현장에서 직원들의 마스크와 장갑 착용을 의무화했다. 식장 내 열온도계 비치하고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모든 조문객의 체온을 체크한다. 장례식장 및 모든 시설과 의전 행사 차량에 철저한 방역도 시행 중이다. 또 조문객들에게는 서로 간의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악수 보다 목례를 권장하고 있다. 일일단위의 전체 회의를 통해 감염 정보를 공유하고 안전책을 보강할 계획이다.
임직원 및 전국 사업점의 안전도 챙긴다. 보람상조는 본사에서 진행하는 장례지도사 교육과 회의를 모두 온라인으로 대체했다. 직원들을 위한 손 씻기, 기침 예절, 손 소독제 이용 등 감염 예방 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최철홍 보람상조 회장은 “코로나19 확산 증가폭은 줄어 들고 있지만 안전 관리가 느슨해질 경우 재확산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코로나19 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국가의 노력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보람상조가 발표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예방을 위한 안전 행동 수칙과 제작 영상은 보람상조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SNS)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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