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세 받고, 취득세 더...쉐보레의 4월, 7% 취득세 지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4.01 08: 26

 쉐보레(Chevrolet)가 4월 한달 간 일부 차종에 한해 7%의 취득세를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가 시행하는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에 취득세 지원 혜택을 덤으로 얹었다.  
쉐보레는 1일 4월 한 달간 ‘파인드 뉴 스타트(Find New Start), 파인드 뉴 쉐비(Find New Chevy)’ 캠페인의 일환으로 개별소비세 외 추가 세금부담을 지원하는 ‘Tax free event’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콤보 할부 프로그램 적용 시 스파크(LS/Van 트림 제외)는 10년 자동차세에 상응하는 100만원을 지원하며,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는 7% 취득세를 지원한다.

쉐보레 더 뉴 트랙스.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이쿼녹스 구매객을 위해 36개월 전액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또는 최초 1년간 월 1만원의 최소 금액으로 차량을 구입할 수 있는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만원의 행복’ 할부 프로그램은 초기 구입 비용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맞춤형 할부 프로그램으로, 최초 1년간 월 1만원씩 납입하고 이 후 3년간은 4.5% 이율로 할부가 진행된다.
한국지엠 국내영업본부 백범수 전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사회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고객에게 최대한의 혜택을 제공하고자 하는 쉐보레의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며, “개별소비세 인하와 더불어 쉐보레의 취득세 지원, 각종 할부 프로그램 등을 통해 스파크, 말리부, 트랙스 등 주력 판매 모델은 물론 카마로 SS, 볼트 EV 등 쉐보레의 인기 차종을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쉐보레는 트래버스와 콜로라도에는 1.9~2.9%의 이율로 최대 72개월까지 가능한 할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지난달에 이어 ‘새출발 프로모션’을 4월에도 지속한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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