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보7' 김민준, 故최진영 10주기 애도→아내 '♥권다미' 신혼생활 자랑 [종합]

'너목보7' 김민준, 故최진영 10주기 애도→아내...
[OSEN=이승훈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7' 김민준이 실력자 색출에 성공한 가운데, 故최진영의 10주기를 애도했다.


[OSEN=이승훈 기자] '너의 목소리가 보여7' 김민준이 실력자 색출에 성공한 가운데, 故최진영의 10주기를 애도했다.

27일 오후 방송된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이하 '너목보7')에서는 초대 스타로 등장해 음치 색출에 도전하는 김민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너목보7' 김민준은 "평소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인데 섭외 연락이 안 와서 서운했다. 시즌7 만에 출연하게 돼서 너무 설렌다"며 앞으로의 활약을 기대케 만들었다.

또한 김민준은 "얼굴이 좋아보인다. 신혼이라 그런가?"라는 이특의 말에 "결혼 6개월차다. 깨가 쏟아진다. 너무 좋다"며 권다미를 향해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섭외 연락이 왔을 때 와이프가 '두말하지 말고 나가라'고 했다. 대신에 자만하지 말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가장 먼저 김민준은 "직감적으로 확률상 2번이 가장 높다고 생각했다"며 2번을 음치로 선택했다. 2번 미스터리싱어가 실력자라면 '너목보가 캐스팅한 키다리 F3', 음치라면 '김민준을 꿈꾸는 불협화음 보이즈'다. 결과는 음치였다. 김민준은 배우를 꿈꾸고 있다는 3명의 미스터리 싱어들을 향해 "포기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며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민준은 립싱크 무대를 보고 결정하는 2라운드에서는 3번과 4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하지만 3번 미스터리 싱어는 '200만뷰 노래 요정', 4번 미스터리 싱어는 '왕십리 수영 강사'였다. 두 사람 모두 실력자였던 셈.


'가수의 증거'를 듣고 실력자와 음치를 구분하는 3라운드에서는 6번 미스터리 싱어를 지목했다. 김민준은 "검은색 점퍼 입은 분이 노래는 못하실 것 같다"고 말했다. 6번 미스터리 싱어가 실력자라면 '프로듀싱팀 크루 막내들', 음치라면 '립싱크 장기 연습생과 음악가'다. 결과는 음치.

끝으로 김민준은 '최후의 1인'으로 1번을 선택했고, "음치 같다"며 5번 미스터리 싱어를 음치로 선택했다. 하지만 5번 미스터리 싱어는 '영업 사원' 실력자였다. 음치 수사대는 진심으로 아쉬워하면서 5번 미스터리 싱어 음색에 엄지를 치켜세웠다. 신지는 "목소리가 반전이다. 소리를 가지고 논다"며 박수를 보냈고, 이상민은 "저 분이 영업사원이라니"라며 놀라워했다.

김민준은 "10년 전 절친했던 형님이 돌아가셨다"며 故 최진영을 언급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민준은 최진영의 '영원'을 선곡했다.

김민준은 "'너목보' 섭외 올 때 쯤 차에서 라디오를 들었는데 이 곡이 나오더라. '너목보' 실력자가 '영원'을 정말 제대로 불러줬으면 의미있겠다 싶었다. 3월 29일에 돌아가셨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故 최진영 선배님이 돌아가신지 올해 10주기다. SKY의 '영원'이 이 자리에서 울려퍼진다면 한 번쯤 추억에 빠질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나에게도 의미가 깊을 것 같다"며 최진영을 추억했다.

김민준의 최종 선택을 받은 1번 미스터리 싱어는 실력자였다. 그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뽐내며 故 최진영의 '영원'을 열창했다.

한편, 김민준은 올해 방송 예정인 JTBC '우리, 사랑했을까'에 출연한다.

/seunghun@osen.co.kr

[사진] Mnet '너의 목소리가 보여7'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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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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