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황제’ 조던, 모든 종목 선수들 중 역대 1위 선정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0.03.28 06: 30

‘농구황제’ 마이클 조던(57)이 전세계 모든 종목을 통틀어 역대 1위 선수로 선정됐다. 
미국매체 ‘탑텐’은 27일 전세계 모든 종목의 운동선수를 종합해 순위를 매겨 발표했다. 마이클 조던이 전체 1위에 선정됐다. 조던은 NBA 6회 우승, 파이널 MVP 6회 수상, 시즌 MVP 5회 수상, 득점왕 10회 수상, 바르셀로나 올림픽 금메달 등 불멸의 기록을 남겼다. 
2위는 복싱의 무하메드 알리가 차지했다. 아이스하키 황제 웨인 크레츠키가 3위, 야구전설 베이브 루스가 4위,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가 5위였다. 100m 세계신기록을 보유한 육상의 우사인 볼트가 6위, 풋볼과 야구에서 모두 활약한 짐 토프가 7위, 야구의 보 잭슨, 축구황제 펠레, 테니스 황제 로저 페더러가 10위 안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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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황제 메시는 14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15위에 그쳤다. 메시가 르브론 제임스(12위)에게도 밀린 것은 조사의 신뢰성에 의문을 품게 한다. 
NFL 역대최고의 선수로 꼽히는 탐 브래디는 20등에 그쳤고,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 또한 21위로 순위가 낮았다. 특이하게 이소룡이 무술로 13위에 올랐다. 지난 1월 유명을 달리한 코비 브라이언트는 최종 32위를 차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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