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가족' 서지석, 여성들 접근 필사적으로 막는 '훈남 싱글파더'..궁금증 UP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0.03.27 17: 45

 서지석이 어린 딸의 난감한 부탁에 진땀을 흘린다.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 첫 방송 되는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극본 김번, 성윤진/ 연출 김창동 / 제작 산사픽처스)에서 서지석(김지석 역)이 출근 전, 당황스러운 기색이 역력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한다.
극중 김지석(서지석 분)은 아내를 일찍 여의고 형 김광규(김광규 분), 동생 김근영(박근영 분), 딸 김연우(서연우 분)와 함께 살고 있다. 그는 훈훈한 외모와 젠틀한 성격으로 뭇 여성들의 관심을 받지만, 정작 자신은 딸만 바라보는 딸바보. 

심지어 평소 김지석은 여성들이 자신에게 다가오는 것을 막으려 연막작전까지 펼치는가 하면, 썸의 기류는 파괴하는 철벽같은 솔로의 길을 걷고 있어 엄마를 갖고 싶어 하는 김연우에게 잔소리 폭탄을 듣는다고.
이런 가운데 첫 방송에서부터 김지석과 딸 김연우의 ‘귀염뽀짝‘한 출근길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해맑은 딸의 부탁을 받는 김지석이 사랑스러운 부녀 케미를 과시하고 있는 것. 그러나 김지석은 갑자기 주어진 고난이도 미션에 진땀을 흘리며 약한 모습을 보인다고 해 부녀 사이에 오고 간 대화의 내용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처럼 서지석은 보기만 해도 미소가 절로 나는 아빠와 딸의 러블리한 에피소드로 극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어쩌다 가족‘은 공항 근처에서 하숙집을 운영하는 성동일, 진희경 부부와 항공사에 근무하는 다양한 직종의 사람들이 함께 사는 색다른 가족 구성의 드라마다. 피 한 방울 안 섞인 사람들이 한 지붕 아래에서 ‘어쩌다 가족’이 되며 일어나는 예측불허 이야기로 따뜻한 정과 웃음을 동시에 안긴다.
한편, 서지석의 동공지진 출근길은 TV CHOSUN 새 예능드라마 ‘어쩌다 가족’은 오는 29일 일요일 오후 7시 55분에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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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산사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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