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석→배해선까지, 플레이리스트 '트웬티트웬티' 대본 리딩 상견례 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0.03.27 16: 51

플레이리스트가 화제의 기대작 '트웬티트웬티(Twenty-Twenty)'(연출 한수지, 극본 성소은) 대본 리딩 현장을 공개했다.
레전드 웹드라마 에이틴 한수지 감독의 후속작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트웬티트웬티' 측은 27일 단체 대본 리딩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플레이리스트가 이날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공개한 대본리딩 사진에는 김우석, 한성민, 박상남, 채원빈, 찬, 진호은 뿐만 아니라 관록의 대배우 배해선이 한 데 모여 케미스트리를 뽐내 '트웬티트웬티'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특히 첫 연기 도전에 나선 김우석의 설렘 가득한 표정이 그대로 드러나 눈길을 끈다.

'트웬티트웬티'는 이제 갓 성인이 된 스무살들이 처음 누리는 자유와 책임 사이에서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다루는 드라마다. 한수지 감독은 "2018년 '에이틴'에서 열여덟, 2019년 '에이틴2'로 열아홉의 이야기를 그렸다면, 이번 '트웬티트웬티'에서는 스무 살 풋내기들이 주인공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한성민은 늘 사람들과 일정한 거리를 둔 채 차갑고 시크한 매력을 뽐내는 채다희 역을 연기한다. 스무살이 된 후 엄마가 정해준 울타리를 벗어나려는 꿈틀거림을 시작해 엄마 채윤정 역을 맡은 배해선과의 호흡을 자랑할 예정이다.
김우석은 한성민(채다희)의 인생 변화를 시작하게 만드는 이현진 역을 연기한다. 이밖에도 박상남(정하준 역), 채원빈(백예은 역), 강유찬(손보현 역), 진호은(강대근 역) 등 안방극장의 신흥 대세로 떠오르는 유망주들과 극의 무게감을 실을 명배우가 뿜어낼 시너지를 예감케 한다.
'트웬티트웬티(Twenty-Twenty)' 측은 오는 7월 방영을 목표로 4월 11일부터 첫촬영에 돌입한다./ monami@osen.co.kr
[사진] 플레이리스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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