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약속' 박하나 "19세 연기, 후반작업 힘들었을 거다..죄송"

'위험한 약속' 박하나 "19세 연기, 후반작업...



[OSEN=김보라 기자] 배우 박하나가 고등학생 캐릭터를 소화한 것에 대해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하나는 27일 오후 생중계된 온라인 제작발표회에서 “편집실에서 후반작업을 열심히 해주셨을 거다. 굉장히 힘들었을 거 같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하나가 출연하는 KBS2 새 저녁 일일드라마 ‘위험한 약속’(극본 마주희, 연출 김신일)은 불의에 맞서다 벼랑 끝에 몰린 한 소녀, 그녀와의 약속을 저버리고 자신의 가족을 살린 남자, 7년 뒤 다시 만난 두 사람의 치열한 감성 멜로 복수극이다.

박하나는 극중 차은동 역을 맡아 아버지에 대한 복수를 시작한다.


이어 박하나는 “제가 19세가 아닌데 그때의 감정을 기억할 수 없었다. 걱정했는데 현장에 가 보니 달랐다”며 “그래서 저는 나이, 숫자에 상관없이 인물의 감정을 표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나이에 국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7년 후의 차은동은 스타일리스트라는 직업을 갖게 된다. 복수도 복수지만 그 직업으로 성공하는 캐릭터”라며 “프로답게 빠져들 수 있도록 제가 의상에도 신경 쓰고 있다. 성숙한 연기는 처음 해보는데, 차분하고 세련된 연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30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 purplish@osen.co.kr

[사진]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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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7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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