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네 젤위거 '주디', 코로나 여파 속 박스 1위..누적관객 1만↑[美친box]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20.03.27 09: 03

르네 젤위거 주연의 영화 ‘주디’(감독 루퍼트 굴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 새로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25일 개봉된 영화 ‘주디’는 26일 하루 동안 525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새롭게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누적관객 수는 1만 6247명이다.
‘주디’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달 개봉을 미룬 후 이달 개봉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여파가 이어지면서 박스오피스 1위에도 불구하고 하루 관객수가 6000명에도 미치지 못해 아쉬운 성적을 기록 중이다. '주디'는 주연인 르네 젤위거가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를 비롯해 각종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많은 기대를 모았던 작품이다.

이어 지난 달 개봉된 영화 ’인비저블맨’(감독 리 워넬)이 4359명의 관객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 51만 5046명이다.
재개봉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던 영화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는 같은 기간 2842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 중이다. /seon@osen.co.kr
[사진]영화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