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최고" 이특, 방탄소년단 싸인 CD 인증샷..제이홉과 훈훈한 우정 [★SHOT!]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0.03.27 07: 59

그룹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방탄소년단 제이홉과의 훈훈한 우정을 자랑했다.
이특은 지난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웃사촌 BTS 제이홉 호석이가 싸인 cd를 주고 싶다고 했는데 서로 시간이 맞질 않아서 호비 어머님을 만나서 이 CD를 받게 됐다"는 글과 함께 CD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그래서 난 요리책과 디퓨져를 받은 쇼핑백에 담아서 경비실에 맡겨 두고 연락을 드렸다. 늘 잘 챙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머님. 그리고 호비도 넘 성실하고 착하고 역시 최고!!"라며 "어머님과 호석이한테 올린다고 이미 얘기하고 올립니다. 앞으로 더 멋진 활동 응원할게. 어머님도 건강하시구요"라고 전했다.

방탄소년단은 앨범에 "형님! 방탄소년단 입니다! 새 앨범 나와서 이렇게 인사드려요! 항상 동생들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리구! 형님들의 멋진 활동에 영감을 받아 열심히 저희도 활동하고 있습니다. 아프지 마시구 항상 건강하세요! 음악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을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한편 이특은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제이홉 부모님과의 인연을 공개했다. 그는 “사우나에 가면 어른들이 저를 그렇게 알아본다. 어느 날 한 어르신이 와서 ‘우리 아들도 연예인이다’라면서 홉이 아버지라고 소개하셨다”며 며칠 뒤 제이홉의 어머니, 이모까지 자신에게 말을 걸어 왔었다는 일화를 전했다. 이어 이특은 “제가 제이홉 번호는 모르는데, 제이홉 아버지 전화번호는 안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이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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