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심언경 기자] '메모리스트' 유승호가 자신을 살인범으로 의심하는 이세영에게 해명했다.
이날 한선미는 석고상 시체를 보고 패닉에 빠졌다. 아버지가 사망했을 때와 똑같이 꾸며진 현장이었기 때문. 이때 동백이 등장했다. 한선미는 동백에게 총을 겨눴다.
한선미는 동백의 정체를 의심하며, "내 기억을 훔쳤다. 기억을 훔쳐서 살해를 재현했다"고 말했다. 그러자 동백은 "흐릿한 잔상 하나를 봤다. 그냥 검은 형체였다. 남 박사를 통해서 봤다. 그 때 알았다. 소미가 총경님이라는 거"라고 말했다. 이어 동백은 "우리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며 "우리에겐 공동의 적이 나타난 거다"라고 설명했다./notglasses@osen.co.kr
[사진] '메모리스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