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3년 3개월 만에 전체 박스오피스 '1위'[공식]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20.03.26 13: 57

 지난 25일 재개봉한 영화 ‘라라랜드’가 전체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6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 수입배급 판씨네마)가 전날 일부 극장에서 재개봉해 전체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다.
지난 2016년 12월 6일 개봉 당시, 예매율 1위 및 외화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지만 전체 박스오피스에서 1위를 차지하는 건 개봉일 기준 약 3년 3개월 만이다. 유례없는 장기 흥행 신화를 일으킨 뮤직 로맨스 ‘라라랜드'는 올해 관객들이 뽑은 '다시 보고 싶은 영화' 1위로 선정됐던 바. 이러한 성원에 힘입어 메가박스 오리지널 티켓까지 제작되어 팬들의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2016년 개봉 당시처럼 ‘N차 관람'을 다짐하는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이 이어지며 다시 한 번 최고의 인생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영화 스틸사진

89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최다 6관왕을 휩쓴 뮤직 로맨스 ‘라라랜드’는 오리지널 티켓을 제작하는 첫 재개봉 작품으로 'Re.1'이라는 넘버링이 표기되어 소장가치가 더욱 더해졌다.
영화 스틸사진
관객들은 "나 이거 못 가지면 울 거야 한달 동안 아니 일년 동안"(@yogi****), "역시 저 장면으로 티켓 나올 줄 알았어요 기대 이상으로 잘 나왔어요. 역시"(@to****), "아 저 돈 없다고요.. 제 영혼을 팔아서라도 가져갈게요... 제 것만 남겨주세요”(sebastian.c****), "  바로 예매했습니다"(ji_hi****), "통장이 박살나는 소리가 들려요. 환청인가?"(un****), "넘 이뻐욥 노란색 보라색이라니..ㅠㅠ)"(daily.m****), "미쳤어. 넘나 영롱한 것"(j_h****)라며 이번 재개봉과 굿즈에 대한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내 개봉이 3년이 지난 올해에도 ‘라라랜드’의 마법 같은 신드롬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역대 최다 7관왕,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6관왕을 휩쓸며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라라랜드’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뮤직 로맨스. ATMOS 재개봉과 특별 굿즈를 통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감동의 순간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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