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야마구치 슌(33)이 자신의 SNS에 6년 전 사진을 올려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받았다.
야마구치는 사복 차림의 사진 한 장을 소개하며 ‘6년전 젊고 날씬한, 교정하지 않은 사진’이라고 설명을 달았다. 그는 선글라스를 쓰고 갈색으로 염색한 헤어스타일이었다. 회색 바지에 검은색 티셔츠를 입고 하품을 하는 사진이었다.
이 사진에 팬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깜짝 놀랐다. 야마구치가 아닌 것 같다", "멋있다", "6년 전이면 그리 먼 옛날이 아닌데, 놀랍다", "귀엽다", "꽃미남", "양키 같다" 등의 댓글이 이어졌다.
일본 매체 '풀카운트'는 6년 전, 2014년 야마구치는 요코하마 소속으로 불펜으로 뛰다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해 33경기(선발 17경기)에서 8승 5패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했다고 소개했다. "훈련을 하고 견고한 몸이 된 현재의 모습과는 다른 '차이'에 팬들이 놀라워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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