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코로나19여파, 촬영지 여러번 변경‥'군포'로 어렵게 선택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0.03.25 23: 22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촬영지가 여러번 바뀌었다며 군포로 선정된 이유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25일인 오늘 방송된 SBS 예능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군포 역전시장 편이 전파를 탔다. 
이날 MC들은 코로나19 여파로 조심스럽게 골목을 선정했다고 전하면서 갑작스레 촬영지가 군포로 바뀌었다고 했다. 특히 힘든 시기에 찾은 곳이라고. 촬영지가 여러번 바뀌었다고 했다.

백종원은 모두 안전을 위해 어렵게 결정했다면서 "상황은 힘들지만 함께 힘을 모으면 이 어려움도 극복할 것이라 믿는다"고 했고, 김성주도 "조금더 진지한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다"며 무거운 마음으로 문을 열었다.  
김성주는 군포 역전시장에 대해 "70년 세월의 역사를 가지고 있어, 50여개 상점들이 장사하고 있다"면서
군포역 앞에 있지만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곳이라 해다. 설상가상으로 당정역 신설로 유동인구수도 급격히 감소했다며 상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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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골목식당'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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