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2차 접촉 선수 음성 판정…25일 청백전 정상 진행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03.25 10: 28

코로나19 확진자와 2차 접촉자로 분류됐던 두산 베어스 선수가 음성판정을 받았다.
두산은 지난 24일 “소속 선수의 코로나19 2차 접촉 사실이 확인돼 1군 선수단 전체의 자택 대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해당 선수는 확진자와 직접적으로 접촉하지는 않았으나 함께 살고 있는 가족 중 1명이 직장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돼 곧바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검사 결과는 다행스럽게도 음성으로 나왔다.

두산 선수들이 미팅을 갖고 있다. /sunday@osen.co.kr

두산은 25일 "코로나19 확진자와 2차 접촉했던 선수가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선수단 자가격리를 해제하고 이날 오후 2시 서울 잠실구장에서 진행하기로 했던 청백전을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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