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오늘 4년만에 재개봉→신작 제치고 예매율 1위 차지 [美친box]
OSEN 하수정 기자
발행 2020.03.25 08: 01

영화 '라라랜드'가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오전 7시 30분 기준 '라라랜드'는 실시간 예매율 19.5%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재개봉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이날 선보인 르네 젤위거 주연의 신작 '주디'를 제치고 1위에 등극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2016년 12월 개봉한 '라라랜드'는 라이언 고슬링과 엠마스톤이 주연으로 열연했고, '위플래쉬' 데이미언 셔젤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서로의 무대를 완성해가는 배우 지망생과 재즈 피아니스트를 통해 꿈을 좇는 청춘의 열정과 사랑을 그린 작품이다. 
제74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역대 최다 7관왕,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다 6관왕을 휩쓸었고, 작품성은 물론 OST까지 엄청난 사랑을 받았다. 최근 관객들이 선정한 '다시 보고 싶은 음악 영화' 1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한편, '라라랜드'는 25일 '문화의 날'부터 전국 메가박스 59개 지점에서 재개봉했다. 이번 재개봉은 오리지널 티켓 RE 버전 증정과 함께 ATMOS 상영 소식도 전해졌다. 오리지널 티켓 Re버전은 실물 공개 후 관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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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영화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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