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안양 효성 전시장, CLS 출차 중 아찔한 인사사고...안전불감증 

안양 효성 전시장에서 발생한 메르세데스-벤츠 CLS 출차 사고 CCTV 장면.
메르세데스-벤츠 안양 효성 전시장, CLS 출차...
[OSEN=강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안양 효성 전시장에서 끔찍한 인사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장면을 담은 CCTV는...


[OSEN=강희수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안양 효성 전시장에서 끔찍한 인사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장면을 담은 CCTV는 차가 움직이는 동선이 얼마나 안전과 거리가 멀게 짜여 있는지, 출고장에 있던 사람들의 위치는 또 얼마나 안전에 취약한 지를 잘 보여준다.

사고는 지난 20일 오후 4시경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에 있는 더클래스 효성 메르세데스-벤츠 전시장에서 일어났다.

인수받은 새 차가 전시장 바깥도 나가기 전에 대형 인사사고를 냈다. 사고차는 최저 트림이 8,600만 원이나 하는 메르세데스-벤츠 CLS다.

사고는 전시장 주차장을 빠져 나온 차가 우회전을 하지 못하고, 진행방향에 서 있던 직원들 그대로 들이받으면서 일어났다. 사고를 당한 더 클래스 효성 직원은 하반신 골절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여성 구매자가 운전을 했다고 하나, 전시장을 나서는 동선이 1차적으로 문제가 있어 보인다. 차는 전시장에서 빠져 나오자 마자 급격히 우회전을 해야하는 동선이다. 우측에는 주차공간이 마련 돼 있고, 우회전을 해서 나갈 수 있는 공간은 시각적으로 매우 좁다.

새 차 구매자는 늘 타던 차가 아니기 때문에 조작이 낯설 수 있다. 이런 여건을 감안 해 도로 입구까지는 전시장 직원들이 운전을 할 필요도 있어 보인다.

차가 직진하는 방향에 직원들이 서 있었던 것도 안전 불감증의 단면이다. 평소 안전에 대한 사전 교육이 안 돼 있다는 방증일 수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관계자는 “사고 피해자는 현재 병원에서 수술 대기 중인 상태다. 가해자인 운전자나 피해자의 인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서에서 조사하고 있는 상황이어서 밝힐 수 없지만 경찰이 면밀히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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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23 1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