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작년 사상 최대 실적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0.03.20 11: 05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Automobili Lamborghini S.p.A.)가 지난 해 사상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의 2019년 매출은 전년 14억 2,000만 유로에서 18억 1,000만 유로로 28% 증가했다. 글로벌 판매는 전년 대비 43% 증가한 8,205대를 판매했다. EMEA (유럽· 중동· 아프리카), 미주 그리고 아시아 태평양 등 모든 주요 지역에서 기록적인 판매성과를 내며 56년의 브랜드 사상 최대 실적을 일궜다.
람보르기니의 슈퍼SUV 우루스는 4,962대가 판매되어 높은 판매세를 유지해 나갔다. 브랜드의 대표 슈퍼 스포츠 카 모델 라인업인 V12 아벤타도르(1,104대)와 V10 우라칸 (2,139대) 또한 꾸준한 판매 성과를 이뤘다. 고용직원도 2019년 말 1,787명으로 증가했다.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스테파노 도메니칼리(Stefano Domenicali) 오토모빌리 람보르기니 회장 겸 CEO는 “지난 2019년의 성과는 전 세계 람보르기니 직원들의 재능과 헌신을 반영하는 것이며, 직원 및 주주들에게 그간 보여준 믿음과 지지에 감사를 전한다. 지금과 같은 어려운 시기에도 우리 직원들은 강한 힘과 에너지, 열정과 신중함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람보르기니는 향후 또 다른 신기록을 달성하기 위해 더욱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고, 혁신과 기술에 있어 새로운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준비를 게을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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