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트소프트, 2019년 매출액 689.1억 원...전비 대비 6.5%↑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20.03.05 18: 41

이스트소프트가 지난해 매출약 689.1억 원을 기록했다. 2018년 대비 6.5% 성장하면서 A.I 신사업의 초기 준비를 마쳤다. 
이스트소프트는 5일 K-IFRS 연결재무제표 기준 2019년 매출액 689.1억 원, 영업손실 28.4억 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회사 측 공시에 따르면 2019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5% 성장한 689.1억 원을 기록하며 성장하였으나, 28.4억 원의 영업손실이 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회사 측은 2019년 영업손실의 주요 요인으로 ▲A.I 분야 연구인력 확충에 따른 인건비 증가, 자회사 줌인터넷의 코스닥 스팩 합병 상장에 따른 ▲합병 비용과 상장 후 발행한 ▲파생상품 평가손실 등이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이스트소프트 정상원 대표는 “2019년은 인건비 투자, 자회사 상장 등 사업 강화를 위한 투자에 따른 손실이 반영되었지만, 매출액은 지난 2012년부터 8년 연속 성장을 지속하며 내실을 다져왔다”고 말했다.
덧붙여 정상원 대표는 “특히 지난해는 자회사 딥아이의 매출 상승과 시리즈A 투자유치, 엑스포넨셜자산운용의 손익분기점 달성, 줌인터넷의 테크핀 비전 수립 등 전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A.I 신사업의 초기 준비가 마무리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에는 이 같은 A.I 분야 신사업의 질적, 양적 성장을 목표로 전력투구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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