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협업플랫폼, HDC그룹 계열사 8곳에 도입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2.19 09: 40

 NHN의 클라우드 기반 협업플랫폼 ‘토스트 워크플레이스 두레이(이하 두레이)’가 HDC그룹의 8개 계열사에 도입된다.
19일 NHN은 협업플랫폼 ‘두레이’가 HDC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한 HDC그룹의 8개 계열사에 채택됐다고 밝혔다. NHN의 ‘두레이’는 프로젝트 기반의 업무 수행이 가능하고, 메신저 메일 캘린더 드라이브 등 업무 협업에 필요한 서비스를 갖춘 클라우드 기반의 협업 플랫폼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HDC그룹 전반의 디지털 환경을 발전시키고 일하는 문화를 ‘애자일’ 관점으로 혁신하기 위해 수평적이고 효율적인 소통 및 의사결정 관점에서 제도를 개선해왔다. 이에 일하는 방식의 혁신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역량을 비롯해 비용 효율성과 시스템 안정성, 높은 보안성을 갖춘 클라우드 협업 플랫폼인 NHN의 ‘두레이’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NHN은 메일 중심의 협업을 프로젝트 중심으로 이관하기 위한 업무 분석 및 맞춤 컨설팅 작업을 진행했다. 이후 HDC현대산업개발을 포함한 HDC그룹의 8개 계열사(지주사HDC HDC현대산업개발 HDC현대PCE HDC스포츠 HDC아이앤콘스 HDC아이서비스 HDC리조트 HDC신라면세점)에 대한 ‘두레이’의 최종 도입을 마무리했다.
NHN 제공.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두레이’는 기존 업무 프로세스를 옮겨오는 이관이 아닌, 업무 프레임을 새롭게 설계, 적용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메신저, 메일, 드라이브 등의 통합 제공으로 모빌리티 관점의 높은 업무 효율성뿐만 아니라, 프로젝트 기능을 통해 구성원들간 소통 기반의 혁신이 늘어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창열 NHN 워크플레이스개발센터장은 “대기업 그룹사의 업무 방식을 한번에 바꾸는 것은 상당한 서비스 역량이 필요하다”며 “안정성과 신뢰성이 검증된 TOAST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업무 효율성은 물론 고객사의 요구에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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