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소프트가 전술 멀티플레이 FPS게임 ‘레인보우식스 시즈’의 첫번째 시즌 콘텐츠인 ‘오퍼레이션 보이드 엣지’의 세부정보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유비소프트는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레인보우식스 시즈 e스포츠 대회 ‘식스 인비테이셔널 2020’에서 신규 대원, 맵 리워크, 게임 내 기능 개선이 담긴 신규 시즌을 발표했다. 먼저 유비소프트는 네덜란드 출신의 이아나, 요르단 출신의 오릭스 대원을 공개했다. 두 대원은 ‘보이드 엣지’ 작전에 투입돼 특수기술을 기반으로 전투에서 활약할 예정이다.
이아나는 공격 대원으로 지형 지도 소프트웨어를 활용해 홀로그램 기반의 자가 복제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비록 사격, 타격 등 적들을 직접 공격하거나 가젯을 사용할 수는 없지만 홀로그램이 전장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는 것만으로도 아군의 시야 확보 및 적들의 전술 방해에 큰 역할을 할 수 있다.
숙련된 수비 대원인 오릭스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단거리를 이동할 수 있으며 적을 쓰러뜨리거나 부서질 수 있는 벽에 돌진할 수도 있다. 다만 해당 능력을 사용하면 체력이 떨어지는 만큼 보다 전략적인 운영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오릭스는 ‘해치’에도 오를 수 있어 같은 팀원들에게 전술적 우위를 제공해 줄 예정이다.
‘오퍼레이션 보이드 엣지’에서는 최근 새롭게 개편된 ‘오레곤 맵’도 만나볼 수 있다. 유비소프트는 맵내 지하실, 다락방, 사무실 타워 등을 변경했으며 게임의 전술적인 플레이를 발전시키기 위해 맵 전반에 걸쳐 다양한 변화를 시도했다. 이 밖에도 유비소프트는 분쇄 복제 수정, 공격 팀 드론 위치 변경, 플레이어 허브 개선, 대원 업데이트 등 기타 콘텐츠도 개선했다. /lisco@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