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감독,'빵 터졌어요'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20.02.16 18: 54

아카데미 4관왕에 등극한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이 16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앞서 지난 9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 돌비극장에서 열린 제92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기생충'은 외국어(비영어) 영화로는 처음으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고, 감독상, 각본상, 국제장편영화상까지 무려 4관왕으로 최다 수상작이 돼 92년 아카데미 역사를 새로 썼다. 한국 영화가 아카데미 후보에 올라 트로피까지 거머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봉준호 감독이 입국장을 통과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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