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모바일 한게임 포커’ 모델로 임요환-홍진호 선정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0.02.16 12: 59

 스타 프로게이머에서 나란히 프로 포커 선수로 전향한 임요환, 홍진호가 ‘모바일 한게임 포커’의 공식 모델로 뽑혔다.
14일 NHN은 ‘모바일 한게임 포커’의 신규 모델로 프로게이머 출신 유명 방송인 임요환, 홍진호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바일 한게임 포커’는 지난 10년간 검증된 게임룰과 정교한 베팅 밸런스로 인기를 얻은 ‘한게임 포커’의 모바일 버전이다.
임요환은 프로게이머 시절 ‘황제’로 불리며 세계를 주름잡은 스타크래프트 세계 챔피언이다. 지난 2013년 프로 포커 선수로 전향, 아시안포커투어 2018 필리핀대회와 2019 베트남대회 등 공식 국제포커대회에서 총 10여차례 우승하는 등 포커의 대중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임요환(왼쪽)과 홍진호.

‘폭풍 저그’로 이름을 떨친 홍진호 역시 임요환과 함께 프로게이머 1세대로 함께 경쟁하며 명성을 쌓아왔다. ‘더지니어스’ ‘크라임신’ 등 활발한 방송활동과 함께 프로 포커선수로 전향해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NHN 한게임은 이번 모델 선정과 함께 임요환, 홍진호를 활용한 대결 이벤트 ‘한게임 포커 레전드 매치’를 예고했다. 오는 22일 오후 10시부터 한게임 공식 및 두 선수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시청자는 임요환과 홍진호 가운데 승리 예측 투표를 할 수 있고 적중 시 1000만 코인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NHN은 “웹보드 게임 사업이 가이드라인을 충실히 준수하되, 건전한 방향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2020년은 더욱 더 활발한 마케팅으로 아껴주시는 이용자들의 성원에 조금이나마 보답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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