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호주 올스타와 두 차레 맞대결 "베스트 타선 나선다"
OSEN 이종서 기자
발행 2020.02.15 16: 53

"친선 경기를 통해 컨디션을 점검할 계획이다."
두산은 오는 16일과 18일 오후 5시 호주에서 호주야구리그 ABL 올스타와 맞대결을 펼친다. 현재 호주 질롱에서 몸을 만들고 있는 두산은 이번 친선경기를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릴 계획이다.
투수의 경우 몸을 올리는 단계인 만큼, 무리하지 않고 컨디션에 따라 등판할 예정이다. 다만, 타선은 실전 감각이 중요한 만큼, 베스트로 나서겠다는 생각이다.

두산 내야진이 조성환 코치의 지도를 받고 있다. /sunday@osen.co.kr

두산 관계자는 “선수들의 전체적인 컨디션을 고려해 출전 선수들을 정할 예정이다. 타선은 베스트 라인업으로 나설 가능성이 높다. 투수 쪽에서는 젊은 선수 위주로 마운드에 오를 것”이라며 “친선경기를 통해 훈련 성과와 선수들의 컨디션을 점검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bellstop@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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