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너, V라이브서 직접 밝힌 컴백소식..YG "앨범준비 중・추후 날짜 공지"[종합]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20.02.14 18: 00

 그룹 위너가 새 앨범을 준비 중이다.
위너는 지난 13일 네이버 V라이브 채널에서 깜짝 생방송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위너 송민호, 김진우, 이승훈은 현재 곡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승훈은 "강승윤도 지금 다른 작업실에 있다"라며 "마지막 앨범이 지난해 10월에 나왔는데 새 앨범이 1년 안에 나올 수 있을 것이다. 6개월 텀으로 하면 1년 안에 2개 낼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이어 "빨리 내도록 준비하겠다. 기대 많이 해달라. 윤곽이 서서히 나오고 있다”고 덧붙였다. 뿐만 아니라 이날 송민호 역시 자신의 SNS에 "앨범기대"라는 글과 함께 녹음 중인 모습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위너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위너가 새 앨범을 준비 중”이라며 “공식적인 일정은 추후 안내 드리겠다”고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위너는 14일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약 두 시간 동안 네이버 V라이브(WINNER CROSS SPECIAL LIVE)를 진행한다. 위너는 ‘CROSS TOUR’를 통해 아시아 곳곳의 팬들과 함께 했던 빛나는 순간들을 돌아본다. 키워드 토크 형식으로 콘서트 VCR 촬영기 비하인드와 도시별 에피소드를 전하며 추억을 나눌 예정이다.
특급 팬 서비스도 준비됐다. 위너는 팬들과 실시간 댓글 소통은 물론 ‘CROSS TOUR’ 세트 리스트에 있던 곡들 중 다시 듣고 싶은 노래를 신청받아 방송 중 라이브 무대로 꾸민다.
위너는 지난해 10월 서울을 시작으로 타이베이, 자카르타, 마카오, 방콕, 쿠알라룸푸르, 마닐라, 호치민 등에서 아시아 투어(CROSS TOUR)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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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YG, V라이브 캡처, 송민호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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